목표
개강까지 남은 2주 동안 앱을 만들자
거창하지도 않고 그저 그런 흔한 앱이더라도 괜찮으니 일단은 출시를 하자
기간은 02.17 ~ 03.02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조건
인공지능을 95% 이상 사용하자
그리고 생성된 코드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학습하자
그래서 Cursor Pro를 바로 구매했다.
(요즘은 Windsurf도 좋다고 하는데
Cursor를 써본 적이 있는 만큼 일단은 Cursor로 결정했다)
(이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고, Cursor는 231회 사용량을 넘기고 있다)
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가?
1. 나보다 뛰어나서
능력있는 사람들의 오픈소스가 있는 Github로부터 수많은 정답지를 학습했고
순식간에 코드를 생성해 내는 인공지능보다 더 나은 코드를 짤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정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 코드베이스로 요청하거나
사전에 파일명, 함수명 규칙을 지정해 두어도 항상 잘 작동되지는 않는 것을 보았기에
Context를 유지하는 것에는 아직까지는 내가 낫다고 생각했으며,
인공지능이 작성한 정답지 코드를 보면서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을 떠올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개발할 때에는 내 코드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을 갖지 않게 되어 배울 점이 없었지만
인공지능이 생성한 코드는 이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해를 해야 하는 이유는 뒤에서 설명할 것이다.)
2. 잘 쓰는 법을 알고 싶어서
같은 인공지능 모델을 쓸 때,
어떤 사람은 더 빠르고, 정확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똑똑한 인공지능 모델이 있더라도
잘 쓰는 방법을 모르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렇기에 여러 방식으로 많이 시도하며 잘 쓰는 방법을 알고 싶다.
인공지능을 그냥 사용했더니 일어난 일
2월 17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미 어느 정도 앱이 완성이 됐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작성한 코드를 이해하지 않고
"어 작동되네? 다음"이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더니
통일성 없는 코드 더미 속에서 사소한 버그조차 수정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저 될 때까지 인공지능에게 복사 + 붙여넣기만을 반복했다.
이건 내가 인공지능에게 완전히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갈아엎고 처음부터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코드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진행해 볼 생각이다.
'💻 소프트웨어(SW) > Swift' 카테고리의 다른 글
[SwiftUI] Image의 색상을 변경하는 방법 (0) | 2025.03.05 |
---|---|
[Swift] 5. 반복문(for - in, stride 함수) (0) | 2024.01.21 |
[Swift] 4-2. 조건문(switch) (0) | 2024.01.17 |
[Swift] 4-1. 조건문(if, else) (0) | 2024.01.15 |
[Swift] 3. 연산자(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0)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