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를 노션에 작성하여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제출해야 했다.
그래서 일요일에 13기 선배님과 점심 약속을 잡았고,
선배님께 검토받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대략적으로 작성했다.
그렇게 선배님을 만났을 때, 2차 코딩테스트까지 통과하여
최종 면접만을 앞두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선배님은 나를 대견해하시며 점심을 사주셨고
다 먹고 난 뒤, 카페에서 포트폴리오를 봐주신다고 해주셨다.
선배님은 내 깃허브를 보자마자 따끔한 한마디를 하셨다.
선배님: "왜 TypeScript는 안 쓰고, yarn.lock이랑 package-lock.json은 같이 있니?"
나: "ㅎㅎ..."
이밖에도 여러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피드백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Github의 Pinned된 Repository들이 너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 나는 내 코드가 부끄러워서 Private으로 돌렸지만,
선배님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냥 Public으로 돌리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라고 하셨다.
→ 그래서 나는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을 Public으로 변경한 뒤, 고정하였다.
2. Readme 파일은 프로젝트의 첫인상이다.
Private인 만큼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을 것 같아서
Readme파일을 굳이 바꾸지 않았었다.
그래서 내 Readme파일은 Project Setup과 같은 명령어가 있었다..😳
선배님께서는 면접관들이 프로젝트를 한 번씩은 다 눌러보는데
그때 오히려 감점이 될 요소라고 하셨다.
→ 그래서 나는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의 Readme 파일을 수정하였다.
전 | |
후 |
3. Github Readme 파일도 마찬가지이다.
깃허브에서 유저 프로필을 볼 때 나타나는 화면도 마찬가지로,
변경할 필요가 있으시다고 하셨다.
→ 그래서 이건 Figma로 디자인을 해놓고 사진 한 장을 그대로 넣었다.
이 외에도 노션 포트폴리오에 관해 말씀해 주신 수정사항들도 반영하였다.
예를 들면, Stack에 Algorithm을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과감히 지워버리고
Github Repository Link 및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좋다고 하셔서 추가했다.
그렇게 나는 새벽 6시 30분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제출할 수 있었다.
다음편 보러 가기
[SW 마에스트로 15기] 5. 면접 및 최종합격 후기
'✏️나를 되돌아보는, 글 > 진지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W 마에스트로 15기] Behind Story (2) | 2024.03.31 |
---|---|
[SW 마에스트로 15기] 5. 면접 및 최종합격 후기 (0) | 2024.03.30 |
[SW 마에스트로 15기] 3. 코딩 테스트 2차 후기 (1) | 2024.03.28 |
[SW 마에스트로 15기] 2. 서류 접수 및 코딩 테스트 1차 후기 (0) | 2024.03.27 |
[SW 마에스트로 15기] 1-2. 합격하기까지, 이종우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1) | 2024.03.26 |